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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대의원회 의장에 박희두 후보 당선

제26대 대의원회 의장에 박희두 후보 당선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04.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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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표 획득…김학경·최균 후보 가볍게 따돌려
감사에는 허정·이원보·김국기·김주필 의원 선출

▲ 제26대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박희두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의협신문 김선경
26일 열린 제61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박희두 대의원회 의장 후보가 김학경·최균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제26대 대의원회 의장에 당선됐다.

또 감사에는 허정·이원보·김국기·김주필 대의원이 선출됐으며, 하권익 중앙대의료원장이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의장 선거에서 박희두 후보는 243명의 대의원 중 228명이 투표해 138표를 획득, 득표율 50%를 넘어 새 의장에 당선됐다.

박 신임 의장은 △1972년 부산의대 졸 △1981년 부산의대 전임강사·조교수 △1986년 박희두외과의원 △1991년 성소의원 이전·개원 △1998년~2000년 부산시 남구의사회장 △2000~2002년 부산기독교문화회 이사장 △2003년 부산시의사회 수석부회장 △2006년 제33대 부산시의사회장 △2002~2006년 부산YMCA이사장 △2004년~현재 그린닥터스 공동대표 겸 이사장 △2009년 제36대 부산의대동창회장을 두루 역임했다.

박 신임 의장은 "대의원회는 중요한 의결기구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 역할을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공정하고 공평하게 대의원회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집행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잘못된 제도를 개선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조화와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생각하고 있던 계획, 해야 할 일들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사회활동을 하면서 쌓인 지식·경험·양심을 총 동원해 대의원회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감사 선출에서는 총 8명의 후보가 참여했으며, 대의원 1인 1표제로 투표한 결과 225명이 투표해 허정(51표)·이원보(30표)·김국기(29표)·김주필(27표) 대의원이 다득표 순에 의해 선출됐다.

또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중앙윤리위원회 위원들도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중앙 윤리위원으로는 고윤석·김남국·김종근·박호진·배순희·안용항·김용진·정지태·한광수·황용승 회원이 3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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