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은 최근 의료기기 임상연구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병원 지하 3층 문화교육실과 영남이공대학 희망관 2층에서 실시하며, 기본과정으로 8월 17~18일 이틀간 1차 교육이 실시됐으며 오는 19~20일 2차 교육이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모두 40시간 실시된다.
안상호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임상시험 수행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 될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의 고용창출 및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정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두고 있는 영남대학교병원은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2009년 지역 인재 육성사업' 중 '광역단위 대구지역 IT융·복합형 의료기기 인력양성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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